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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2016 골든티켓어워즈' 인기상 수상… 공연 장르 불문 가장 인기 많았던 스타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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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2016 골든티켓어워즈' 인기상 수상… 공연 장르 불문 가장 인기 많았던 스타 등극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1.13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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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김준수가 '2016 골든티켓어워즈'에서 2년 연속 인기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스타임을 증명했다.

12일 인터파크 측은 지난 2016년 한 해 동안 공연계를 빛낸 스타와 작품을 선정하는 '2016 제12회 골든티켓어워즈'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어워즈에서 김준수는 지난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인기상을 수상했다. 김준수가 수상한 '골든티켓어워즈'의 인기상은 공연 장르를 불문하고 가장 인기가 높은 배우나 뮤지션에게 돌아가는 상이다.

제12회 골든티켓어워즈 김준수 [사진= 인터파크 플레이디비]

김준수는 2016년 뮤지컬 '드라큘라', '도리안 그레이', 발라드&뮤지컬 콘서트 등을 선보이며 최고의 티켓 파워를 보여주며 주목 받았다.

지난 2010년 뮤지컬 '모차르트!'에 출연한 김준수는 이후 '천국의 눈물', '엘리자벳', '디셈버', '데스노트', '드라큘라', '도리안 그레이'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폭발적인 가창력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김준수는 뮤지컬 공연 뿐 아니라 뮤지컬&발라드 콘서트 등을 매진시키고 시야 방해 좌석까지 오픈하는 등 변함 없는 티켓 파워를 보여주며 감탄을 자아냈다.

'2016 골든티켓어워즈'에서는 연극과 뮤지컬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 준 배우들을 선정하기도 했다.

제12회 골든티켓어워즈 뮤지컬 남자배우상 류정한, 뮤지컬 여자배우상 신영숙(위), 연극남자배우상 박은석, 연극여자배우상 박소담(아래) [사진= 인터파크 플레이디비]

골든티켓 뮤지컬 남자배우상은 2년 연속으로 류정한이 수상했다. 류정한은 2016년 뮤지컬 '레베카', '마타하리', '젝더리퍼', '몬테크리스토'에 출연하며 주목 받았고, 2017년에는 뮤지컬 '시라노'로 프로듀서 변신을 앞두고 있다.

뮤지컬 여자배우상은 뮤지컬 '레베카', '맘마미아!', '모차르트!' 등에 출연한 신영숙이 차지했다. 그는 현재 뮤지컬 '팬텀'에서 마담 카를로타 역을 연기하고 있다.

연극 남자배우상과 여자배우상은 브라운관과 무대를 넘나들며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박은석과 박소담이 수상했다. 두 사람은 2016년 연극 '클로저'에 함께 출연해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박은석은 2016년 한 해 동안 연극 '히스토리보이즈', '엘리펀트 송', '클로저'에 출연했다. 박소담은 지난해 연극 '렛미인'을 통해 처음 무대에 선 이후 '클로저'에 출연하며 매력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충무로 뿐 아니라 공연계에서 주목해야 할 배우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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