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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전원책, 또 예언? 반기문·문재인·안희정 언급 뒤 "언급한 후보 중 대통령 나오지 않아, 대통령은 4월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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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전원책, 또 예언? 반기문·문재인·안희정 언급 뒤 "언급한 후보 중 대통령 나오지 않아, 대통령은 4월 등장한다"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1.13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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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썰전'의 '전스트라다무스' 전원책이 또다시 '특급' 예언을 했다. 전원책은 이날 '썰전'에서 언급된 유력 대선주자들 중 대통령은 없다는 발언으로 이목을 끌었다.

12일 오후 11시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대권 잠룡 분석 2탄'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안희정 충남지사를 비롯, 박원순 서울시장,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 반기문 전 UN총장,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쟁쟁한 후보들이 언급됐다.

'썰전' 전원책 [사진 = JTBC '썰전' 방송화면 캡처]

그러나 전원책은 '썰전' 클로징 멘트로 "오늘 언급하지 못한 대권 잠룡들 서운해 할 필요 없다. 오늘 언급한 후보들 중엔 대통령이 없다"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또한 전원책은 "대권 주자는 4월 등장한다"는 의미심장한 예언으로 시선을 모았다. 현재까지 대권 지지율은 반기문 전 총장과 문재인 전 대표가 1위와 2위를 다투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작가는 "대선도 관운이 작용한다"며 '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원책 변호사는 "지지율은 기회가 왔을 때 잡아야 변화한다. 노무현 대통령의 경우, 인간미로 대중을 휘어잡았기 때문에 대통령이 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전원책 변호사는 "반기문 총장의 경우 대선 출마를 염두에 두고 이벤트성 행보를 벌이다가 지지율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문재인 대표의 지지율 상승세도 꺾일 것이다"라고 예상하기도 했다.

그동안 전원책 변호사는 트럼프 미 대선 당선 등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결과를 맞추며 '전스트라다무스'로 떠올랐다. 과연 이번 전원책의 예측 또한 들어맞을 수 있을지 '썰전' 시청자들이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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