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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썰전' 전원책의 발언 김무성-이인제-손학규? 따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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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썰전' 전원책의 발언 김무성-이인제-손학규? 따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나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1.13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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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썰전'의 예언왕, 전원책이 또다시 특급 예언을 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특히 전원책은 일반 대중들이 생각하는 대선구도와는 다른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은 발언을 했다.

12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대권 잠룡 분석'이 이어졌다. 지난 '썰전' 방송에서는 문재인·반기문·이재명·안철수 네 유력 후보를 분석한 데 이어, 이번 방송에서는 안희정·박원순·유승민이 '대선 후보'로 거론됐다.

'썰전'에서 전원책 변호사는 언급된 유력 후보 중 대통령은 없다는 예언을 했다. [사진 = JTBC '썰전' 방송화면 캡처]

전원책 변호사는 대권 잠룡들을 분석한 뒤 "'잠룡'으로 언급되지 않은 분들 섭섭해 하지 마시라. 언급한 사람 중 대통령은 없다"며 파격적인 말로 시선을 끌었다. 이미 전원책은 트럼프 대선 당선 등 굵직한 이슈에서 놀랄만한 '예지력'을 발휘하며 '썰전' 시청자들에게 전스트라다무스로 불리고 있는 상황.

전원책은 이날 방송에서 "대통령은 오는 4월에 나타난다"며 또다른 예측 발언을 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그렇다면 전원책 변호사가 마음에 두고 있는 '대권 잠룡'은 누구일까? '썰전' 방송에서 전원책이 한 말로 보아 아직까지 썰전 '대권 잠룡 분석'에서 다뤄지지 않은 정치인일 것으로 추측된다.

지난주부터 이번주까지 2주간에 걸친 대권 후보 분석에서 거론된 후보는 문재인, 반기문, 이재명, 안철수, 안희정, 박원순, 유승민 일곱명이다. 그렇다면 이 일곱명을 제외한 인물이 전원책이 예상하는 대권의 주인공이라는 뜻이다. 전원책의 '돌발 예언'에 누리꾼들 역시 전원책이 예상한 차기 대통령에 대한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

'썰전'의 전원책은 다양한 예언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사진 = JTBC '썰전' 방송화면 캡처]

현재까지 '썰전'에서 잠룡으로 언급되지 않은 유력 정치인은 최근 새누리당을 탈당, 바른정당에 입당한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가 있다. 또한 최근 정계은퇴를 번복하고 거취를 고민하고 있는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역시 '썰전'에서 언급하지 않은 '대형 정치인'이다.

긴 정치 인생을 보여주며 누리꾼들 사이에서 '피닉제'라고 불리는 이인제 새누리당 의원 또한 '썰전'에서 언급되지 않은 대권 후보다. 이인제 의원은 최근 대선 출마 선언을 한 바 있다. 

유일한 원내 진보정당인 정의당의 심상정 의원 역시 최근 대선출마를 선언한 바 있어 전원책 변호사가 말한 '언급하지 않은 대권 후보'에 포함된다. 이밖에도 아직 '썰전'에서 언급되지 않은 대형 정치인들이 많아 시청자들의 궁금증은 계속될 전망이다.

과연 2017년 대선까지 전원책 변호사의 예언이 가능할 수 있을까? 또 그의 말대로 4월 대통령이 될 후보가 등장할까? 전원책 변호사의 '대형 예언'이 과연 이번에도 맞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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