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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Q] 조인성·정우성, '와...' 감탄사 나오는 비주얼도 패션도 '끝판왕'인 '더 킹' 스타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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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Q] 조인성·정우성, '와...' 감탄사 나오는 비주얼도 패션도 '끝판왕'인 '더 킹' 스타일은?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01.1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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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현재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tvN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신) 도깨비(이하 도깨비)’는 도깨비 역의 공유와 저승사자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는 이동욱의 남다른 ‘브로맨스 케미’로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영화계에서도 색다른 ‘브로맨스 케미’를 예고하는 이들이 있다. 보는 것만으로도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하는 배우 조인성과 정우성이다.

조인성과 정우성은 지난 12일 영화 ‘더 킹(The King)’ 언론배급시사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두 사람이 등장하자, 이들이 출연한 영화는 물론 ‘시사회 패션’에도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영화 ‘더 킹’ 조인성 패션 [사진 = ‘스포츠Q’ DB]

이날 조인성과 정우성은 각자 색상이 다른 재킷으로 개성을 뽐냈다. 조인성은 심플한 디자인의 니트에 투버튼 재킷을 걸쳤다. 여기에 캐주얼한 분위기의 팬츠와, 구두가 아닌 운동화를 매치해 자연스러우면서도 편안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조인성은 상하의를 모두 네이비 컬러를 선택해 지적이면서도 말끔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특히 네이비 색상은 조인성의 뽀얀 얼굴을 더욱 투명하게 보이도록 하는 효과를 줬다. 

영화 ‘더 킹’ 정우성 패션 [사진 = ‘스포츠Q’ DB]

정우성 또한 조인성과 마찬가지로 상하의를 모두 같은 컬러로 통일했다. 다만 정우성은 네이비 컬러를 선택한 조인성과는 달리, 그린 톤의 의상으로 멋스러움을 뽐냈다. 특히 정우성의 재킷은 더블브레스트 스타일이었기에 좀 더 캐주얼한 분위기를 풍겼다.

정우성은 여기에 로퍼를 매치해 감각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더했다. 평소 뛰어난 패션 감각을 자랑하는 그는, 독특한 컬러의 의상도 뛰어난 비주얼로 자연스럽게 소화하는 능력을 발휘했다.

조인성과 정우성은 ‘더 킹’에서 각각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 나게 살고 싶었던 박태수 역과, 대한민국 권력의 설계 한강식 역을 맡았다. 이날 두 사람에게 쏠린 관심만큼이나, 영화에서 펼칠 ‘브로맨스 케미’에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영화의 개봉일은 오는 1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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