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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저 하늘에 태양이' 유지연이 기억을 되찾으면 벌어질 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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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저 하늘에 태양이' 유지연이 기억을 되찾으면 벌어질 일들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7.01.13 0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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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에서 든든한 '수호천사' 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 유지연은 이번에도 윤아정을 도울 수 있을까? 

KBS 2TV 일일드라마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극본 김지완 이진석, 연출 김신일)에서는 차민우(노영학 분)의 끝없는 악행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방송에서 노영학은 그동안의 악행이 들통나 집에서 쫓겨나게 되자, 아내 남희애(김혜지 분)를 이용했다. 김혜지에게 약을 건네 자살시도하게 만들고, 그 병실에 찾아가 지고지순한 남편인 척 연기한 것이다. 이런와중, 급성 우울증까지 걸리는 등 김혜지의 상태는 더욱 악화됐다.

홍원장(유지연 분) [사진=KBS 2TV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 방송화면 캡처]

노영학은 이혼한다면 자신이 챙길 수 있는 위자료가 얼마인지 법률 상담을 받고 다니면서, 김혜지 앞에서는 순정 있는 남편인 것처럼 연기했다. 

그러나 남회장(이재용 분)과 남정호(이민우 분)의 반대가 막강하자, 노영학은 승준(이민성 분)의 친아버지가 누구인지 밝히겠다며 강인경(윤아정 분)을 협박하기 시작했다.

이때 홍수지(유지연 분)가 잃었던 기억을 되찾는다면, 노영학을 벌하고 모든 이들을 도와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지연은 과거 노영학과 말다툼을 벌이다, 그에게 밀쳐져 계단에서 굴러떨어졌고 기억상실을 앓게 됐다. 그러나 유지연은 최근들어 이유모를 두통에 시달렸고, '서재훈 엄마 차민우'라는 피묻은 쪽지를 보고 이상하게 여기기도 했다.

유지연의 두통은 심한 충격을 받거나, 특정 상황에 처했을 때 심해졌다. 유지연은 들고있던 물건을 떨어뜨려, 이를 주우려 계단에 주저앉게 됐다. 유지연은 이때 과거 계단에서 굴러떨어졌던 것을 기억해냈다. 

노영학은 끝없이 악행을 저지르고 있으나, 그를 말려줄 브레이크가 없는 상황이다. 이때 유지연이 사고의 전말을 기억해낸다면 노영학은 꼼짝없이 죗값을 치르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지연은 '저 하늘의 태양이'의 윤아정이 유명 영화배우가 될 수 있도록 가르쳤고, 윤아정과 이민우 간 이복남매 관련 오해를 풀 수 있도록 도와준 중요한 인물이다. 이런 유지연이 악역을 벌하는 데도 결정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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