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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주 이학주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첫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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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주 이학주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첫안타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3.03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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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초 대수비 교체출전, 첫득점도 기록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올시즌 스프링캠프에서 조 매든(60) 감독의 눈에 들며 미국메이저리그(MLB) 입성이 기대되고 있는 유망주 이학주(24·탬파베이 레이스)가 시범경기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학주는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포트샬럿 샬럿 스포츠파크에서 펼쳐진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2014 MLB 시범경기에 나서 2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6회초 유격수 유넬 에스코바의 대수비로 교체출전해 7회말 첫 타석에 들어선 이학주는 상대 투수 알렉스 메이어로부터 중견수 방면으로 깨끗한 안타를 뽑아냈다. 이어 나온 빈스 벨놈의 우전안타 때 3루까지 질주한 후 테일러 모터의 적시타로 득점도 기록했다.

8회 1사 2루에서 한 번 더 타석에 들어서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한편 탬파베이는 에반 롱고리아의 2점 홈런를 비롯 장단 13안타를 터뜨리며 6-3 승리를 거뒀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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