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EBS 일요시네마에서 홍콩영화의 거장 오우삼의 할리우드 SF영화 '페이첵'을 방송한다.
15일 오후 2시15분 방송되는 EBS 일요시네마에서는 2003년 개봉한 영화 '페이첵'을 방송할 예정이다. '페이첵'은 천재적인 공학자 마이클 제닝스(벤 애플렉 분)의 SF 모험을 다룬 영화다.
마이클은 기술개발과 프로그램 개발을 하는 공학자다. 그러나 마이클은 상품의 개발 이후에는 핵심 기술 유출을 막기 위해 기억을 삭제당해야만 한다. 그러나 어느날, 마이클은 기억이 삭제당한 후 보수가 아닌 19개의 물건들을 받는다. 이후 마이클은 FBI에 쫓기는 신세가 된다. 과연 마이클이 찾아야 하는 진실은 무엇일까?
오우삼 감독은 홍콩영화의 거장이다. '페이첵'은 그의 3번째 할리우드 작품으로 '페이첵' 역시 오우삼 감독 특유의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평소 오우삼의 팬을 자처해온 벤 애플렉과 오우삼의 호흡 역시 돋보인다.
'페이첵'은 필립K. 딕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 한 작품이다. 소설에서 영화화 된 '페이첵'에서는 화려한 액션을 중점으로 마이클의 고군분투를 지켜볼 수 있다.
오우삼은 홍콩액션의 대표적 감독이다. 오우삼은 '영웅본색'을 비롯, '첩혈쌍웅' 등 홍콩영화의 르네상스를 이끈 작품을 다수 배출했다. 이후 할리우드에서 오우삼은 '페이스 오프', '미션 임파서블2' 등을 연출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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