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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없어도' 오리온, 선두 삼성 안방 13연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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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없어도' 오리온, 선두 삼성 안방 13연승 마감!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7.01.14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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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이승현 없이도 이렇게 강하다. 고양 오리온이 서울 삼성의 안방 14연승을 저지했다.

오리온은 14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서 삼성을 89-79로 물리치고 3연승을 질주했다.

지난 12일 인천 전자랜드전에서 ‘두목 호랑이’ 이승현을 발목 부상으로 잃었지만 문제될 게 없었다. 오리온은 오히려 더 단단해 졌다.

▲ 문태종(가운데)과 허일영은 나란히 18점씩을 몰아 넣으며 오리온의 3연승을 쌍끌이했다. [사진=KBL 제공] 

허일영과 문태종 쌍포의 위력이 빛났다. 허일영과 문태종은 약속이나 한 듯 3점슛 4방에 18점씩을 넣었다. 문태종은 4쿼터에서만 15점을 뽑는 괴력을 발휘했다.

부상을 떨치고 돌아온 애런 헤인즈는 21분 55초를 뛰며 14점 11리바운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이승현의 공백으로 비중이 커진 장재석도 7점 10리바운드로 제몫을 다했다.

이로써 3위 오리온과 1위 삼성의 승차가 1경기로 줄었다. 삼성이 22승 8패, 안양 KGC인삼공사가 21승 8패, 오리온이 21승 9패로 바짝 붙어 있다.

잠실 실내 13연승을 내달렸던 삼성은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24점 15리바운드, 임동섭이 3점슛 5개 등 21점으로 분전했지만 후반 급격한 난조로 역전패를 당했다.

전주 KCC는 전주 홈경기서 원주 동부를 72-63으로 꺾었다. 단신 가드 이현민이 19점 7도움, 리오 라이온스가 28득점 7리바운드로 공격을 지휘했다.

3연패를 끊은 KCC는 6위 울산 모비스와 승차를 3경기로 줄였다. 동부는 허웅의 20점 분전에도 불구하고 완패했다. 17승 13패, 4위다.

공동 5위간의 울산 맞대결에서는 인천 전자랜드가 울산 모비스를 64-60으로 누르고 웃었다. 커스버트 빅터가 14점 11리바운드, 정영삼이 14점, 강상재가 11점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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