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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6' 이수민 고아라 '뱅뱅', 무표정 얼굴이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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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6' 이수민 고아라 '뱅뱅', 무표정 얼굴이 달라졌다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7.01.15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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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K팝스타6'에서 이수민과 고아라가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했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 'K팝스타 시즌6 - 더 라스트 찬스'에서는 ASTORY 연습생 고아라, 판타지오 연습생 출신으로 현재는 소속사가 없는 이수민이 함께 무대에 올랐다. 

두 사람은 상반된 매력의 연습생이다. 고아라는 밝고 유쾌한 모습을 보여왔지만, 이수민은 표정이 어둡다며 지적받곤 했다. 그러나 이날 'K팝스타6'에서는 두 사람 모두 밝고 즐거운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수민 고아라 [사진=SBS 'K팝스타 시즌6' 방송화면 캡처]

관련해 연습 영상이 공개됐다. 이수민은 그동안 표정관리에 많은 신경을 썼고, 고아라는 현재 소속사가 없는 이수민을 회사 연습실로 초대해 함께 연습했다. 

이들은 제시제이의 '뱅뱅(Bang Bang)'을 선곡했다. 무대 초반부에는 '뱅뱅'을 느린 템포로 불렀지만, 곧 원래 템포로 돌아온 노래를 춤과 함께 소화했다. 

고아라와 이수민은 고음을 시원하게 소화하면서도, 랩까지 훌륭하게 해냈다. 특히 화음을 맞춰, '뱅뱅'의 하이라이트 고음을 시원시원하게 불렀다. 

두 사람의 무대에는 심사위원과 'K팝스타6' 참가자들의 박수가 쏟아졌다. 심사위원들은 서로 앞다퉈 캐스팅하려했고, 연습생 캐스팅 권한을 갖고 있지 않은 유희열은 "캐스팅 권한 다시 줘"라며 안타까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심사위원들이 놀란 부분은 고아라가 15세란 어린 나이에 수준 높은 무대를 했다는 점, 이수민은 'K팝스타6'가 진행될수록 계속해 발전하는 무대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었다. 

특히 양현석과 박진영은 서로 이수민을 캐스팅하고 싶어했고, 이수민은 JYP엔터테인먼트를 택했다. 

연습생 캐스팅 권한이 없는 유희열은 "고아라는 제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몇 년 후면 나올 것 같다", "이수민은 'K팝스타6'를 통해 뻥 터질 것 같다"고 극찬했다. 

무대를 대기하던 다른 연습생들은 "진짜 잘 해야겠다"며 바짝 긴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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