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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최현우 타로점괘, 이세영♥현우 속도위반 복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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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최현우 타로점괘, 이세영♥현우 속도위반 복선?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7.01.16 0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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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등장한 타로점괘는 어떤 결과를 불러올까? 특별출연한 최현우가 내놓은 의미심장한 점괘는 과연 복선일까?

1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 구현숙, 연출 황언혁)에서는 이세영(민효원 역)과 현우(강태양 역)가 타로점을 보러 갔다. 

최현우(점술가 역)는 이세영과 현우가 큰 시련 뒤 결실을 맺을 것이라며, 두 사람 사이에 속도위반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또는, 조만간 큰 시험을 통과하거나 예상치 못한 재물을 얻게 된다는 뜻으로도 풀이가 가능했다. 

현우 이세영 [사진=KBS 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방송화면 캡처]

과연 이 점괘는 사실일까? 과연 이 타로점괘가 다음 이야기에 앞선 복선은 아니었을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시청자들 사이에 다양한 의견이 오가고 있다. 

이세영과 현우는 그동안 나름대로의 시련을 거쳤다. 이세영은 자신의 겉모습만을 보고 다가오는 남자들 때문에 진짜 사랑을 하지 못했고, 현우는 오랫동안 사귄 차주영(최지연 역)에게 배신당했다. 이세영과 현우의 교제 역시 쉽지 않았고, 앙숙 사이였던 두 사람은 다양한 사건을 겪으며 연인으로 거듭났다. 그렇다면 큰 시련을 거쳤다는 점괘는 어느 정도 맞는 부분이다. 

더욱이 '속도위반'은 최근 이세영이 했던 거짓말과도 통했다. 이세영은 차주영의 결혼식을 막기 위해, 현우와의 결혼을 앞당기려 했다. 이세영은 고은숙(박준금 분)에게 임신을 했다며 거짓말을 했고, 박준금은 딸의 속도위반에 창피해했다. 이 '임신 소동'이 실제 임신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닌지,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물론 임신이 아닌, 시험 통과나 재물을 얻는 것으로도 예상해볼 수 있다. 이날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현우는 임용시험 1차 필기에 합격했고, 2차 시험을 준비하게 됐다. 

재물을 얻는 경우라면, 현재 CF모델로 활동을 막 시작한 현우가 더욱 유명해지는 이야기도 생각해볼 수 있다. 현우는 벌써부터 스타(레이양 분)와 CF를 찍는 등, 이제 막 연예계에 발을 들였을 뿐이지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러나 현우가 준비하는 임용시험과 연예계 활동은 거리가 있어, 앞으로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다양한 이야기를 예상해볼 수 있으나,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시청자들이 한 마음으로 바라는 결말도 있다. 주위의 반대로 인해 이별, 재회를 반복하며 사랑해온 '아츄커플'이 이젠 좀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시청자들은 이젠 이세영과 현우 커플이 타로점괘처럼 행복하게 살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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