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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풀타임 출장, 팀 부진 끊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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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풀타임 출장, 팀 부진 끊지 못해
  • 강두원 기자
  • 승인 2014.03.03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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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디프 시티, 최근 4경기 연속 무득점 공격력 부재 심각

[스포츠Q 강두원 기자] 김보경(25·카디프 시티)이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카디프시티의 추락을 막지는 못했다.

카디프시티는 3일(한국시간) 열린 2013-20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토트넘과의 원정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최근 정규리그 3경기 연속 무승(1무2패)인 동시에 축구협회(FA)컵까지 4경기 연속 무승(1무3패)를 기록하고 있던 카디프시티는 또 다시 패하며 여전히 강등권인 19위(6승6무15패, 승점22)에 머물렀다.

지난 1월 카디프시티의 지휘봉을 잡은 올레 군나르 솔샤르(41·노르웨이) 감독은 부임 후 정규리그 8경기 동안 1승밖에 올리지 못하는 처참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심지어 지난달 8일 스완지시티전(0-3패)부터 이날 경기까지 4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치는 등 공격 전술의 실패가 지속되고 있다.

▲ 카디프시티의 김보경(오른쪽)이 3일 열린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토트넘의 파울리뉴와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사진=AP/뉴시스]

김보경은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해 공격과 수비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장기인 날카로운 전진 패스는 번번이 끊기기 일쑤였고 측면에 자주 고립되며 제 기량을 펼치지 못했다.

토트넘은 전반 28분 아데바요르의 낮은 크로스를 받은 솔다도가 가볍게 선제골로 연결하며 앞서갔다. 0-1로 뒤진 채 전반을 마친 카디프시티는 후반 들어 공세를 강화했지만 득점을 성공시키지 못하며 무릎을 꿇었다.

시즌 초반 맨체스터의 두 팀을 꺾는 등 이변을 연출했던 카디프시티는 결국 강등권에 허덕이는 신세로 전락해 이번 시즌 잔류를 위한 힘든 싸움을 지속할 전망이다. 그 가운데 김보경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kdw0926@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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