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싱어송라이터 박준하가 2017년 첫 단독공연을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

박준하는 오는 2월 16일 오후 8시 홍대 벨로주에서 단독공연 '우리가 가장 가까웠을 때'를 개최한다.

'우리가 가장 가까웠을 때'는 2016년 말 네이버뮤직 뮤지션리그를 통해 발표해 차트 1위를 기록한 '있지'의 원제로 이별을 직감한 두 남녀가 다가올 낯선 상황을 마주하고 복잡하게 뒤섞이는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한데서 가져온 제목이다.

이번 공연에선 '있지' 외에도 '강릉', '닮은 사람', '우리는 서로의 착각이었네', '우리는 해피엔딩처럼 만났었지만' 등 박준하 특유의 감성 겨울 발라드와 1집 '달이 말라가는 저녁'의 수록곡과 커버 곡 등 여러 장르의 곡들도 공개할 계획이다.

특히 박준하는 공연에 오는 모든 관객에게 직접 찍은 사진으로 제작한 포토카드도 제공한다.

한편 박준하는 지난 10월 13일 네이버뮤직에 신설된 오픈 마켓을 통해 싱글 '강릉'을 발표하고 당시에도 차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더 많은 인디신의 소식은 스폐셜 연재기사 '인디레이블탐방' 이외에도 박영웅 기자의 '밴드포커스', '밴드신SQ현장'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박영웅 밴드전문 기자의 개인 이메일은 dxhero@hanmail.net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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