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뮤지컬 '빨래'가 19차 캐스팅을 공개했다.
지난 2003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공연으로 시작해 2005년 대학로 초연을 시작한 뮤지컬 '빨래'는 매력적인 스토리와 넘버들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홍광호, 정문성, 성두섭, 곽선영, 김재범, 임창정 등 걸출한 스타들이 거처간 뮤지컬 '빨래'는 한국 창작 뮤지컬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성장하며 현재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 작품은 일본과 중국 등 해외 초청 공연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라이선스 판매까지 이뤄내며 작품성을 인정 받기도 했다.
이번 19차 캐스팅에는 배우 임강성, 조상웅, 박지연, 신고은, 나하나가 이름을 올렸다.
임강성과 조상웅은 꿈을 이루기 위해 한국에 온 순수한 몽골 청년 솔롱고 역으로 더블 캐스팅 됐다. 박지연, 신고은, 나하나는 서울살이 5년차 강원도 아가씨 서나영 역으로 트리플 캐스팅 돼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이외에도 조민정, 최민경, 한우열, 김지훈, 박수현, 유동훈, 송은별, 박찬양 등의 배우들이 뮤지컬 '빨래'의 활력을 불어 넣는 주변 인물들로 등장해 극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추민주 연출, 민찬홍 작곡가, 김효환 음악감독, 서정선 안무 등 실력이 탄탄한 스태프들이 다시 한 번 참여한다.
뮤지컬 '빨래'는 오는 3월 9일부터 11월 26일까지 대학로 동양예술극장 1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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