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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키즈' 올댓스포츠 집결, 유영-임은수-최다빈 다음은 김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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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키즈' 올댓스포츠 집결, 유영-임은수-최다빈 다음은 김예림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7.01.1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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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유영, 임은수, 최다빈에 이어 김예림(14·도장중)도 ‘피겨 여왕’ 김연아와 한솥밥을 먹는다. 올댓스포츠 행이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는 17일 “김예림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했다“고 전했다.

올댓스포츠는 2010년 김연아의 어머니 박미희 씨가 대표이사 겸 주주로 설립한 스포츠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이전 소속사인 IB스포츠(현 갤럭시아 SM)와 2010년 4월 결별하면서 독립했다.

▲ 김예림도 올댓스포츠 행을 택했다. 유영, 임은수, 최다빈 등 피겨 유망주는 전부 '김연아 키즈'다. [사진=스포츠Q DB]

올댓스포츠는 김연아로부터 영향을 받은 피겨스케이팅 박소연 김해진 이준형 김진서 안소현 임은수 유영 외에 스켈레톤 윤성빈, 봅슬레이 원윤종 서영우 등 동계종목 간판스타를 대거 보유하고 있다.

김예림은 지난 8일 피겨종합선수권대회에서 임은수에 이어 2위에 오른 대표적인 ‘연아 키즈’다. 김연아의 2010년 밴쿠버 올림픽 금메달 클린 연기를 보고 스케이트를 신었다.

김예림은 “존경하는 연아 언니와 같은 소속사에 있게 돼 영광”이라며 “언니가 지켜봐주시는 만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계속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김예림은 초등학교 4학년 때 트리플 점프 5종을 습득했고 2015년 아시안트로피 어드밴스드 노비스 부문에서 생애 첫 국제대회 정상에 오른 기대주다. 지난해 7월 태릉에서 개최된 주니어 그랑프리 선발전에서는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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