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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 '노트북' 발표 앞두고 지코·윤현상·여자친구 지원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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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 '노트북' 발표 앞두고 지코·윤현상·여자친구 지원사격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7.01.17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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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지코의 깜짝 방문, 윤현상의 라이브, 여자친구 은하와의 MC 호흡까지. 솔로앨범으로 나서는 블락비 박경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18일 자정 솔로앨범 '노트북'을 공개하는 박경은 17일 '엠넷 프레즌트(Mnet Present)'를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박경은 이날 방송에서 첫 미니앨범 '노트북' 작업기부터 비하인드 에피소드까지, 첫 미니앨범에 대한 각종 궁금증을 풀었다.

박경은 '보통연애', '자격지심', '오글오글' 등 편안히 듣기 좋은 러브송들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룹 블락비의 '악동' 이미지와는 또다른 부드러운 매력이다. 

박경 [사진=엠넷 프레즌트 방송화면 캡처]

박경은 작사·작곡부터 총 프로듀싱까지 모두 책임지는 뮤지션으로, 높은 음원차트 순위를 기록하며 새로운 음원강자로 떠올랐다. '믿고 듣는 가수'인만큼, 이번 새 앨범 역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박경의 절친으로 여자친구 은하, 윤현상이 초대됐다. 또한 전화통화를 통해 목소리 출연을 할 예정이었던 블락비 지코가 스튜디오에 직접 찾아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들은 '해주세요 박경' PART1를 진행하며, 팬들이 박경에게 바라는 소원을 즉석에서 들어주는 코너를 마련했다. 박경은 실시간 댓글을 확인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박경은 미니앨범에 참여한 절친들과 듀엣 무대를 선보였고, 더블 타이틀곡이자 연애 3부작의 완결판인 '잔상' 라이브를 공개했다. 박경은 '잔상'에서 묵직한 저음 래핑을 선보였고, 피처링에 참여한 윤현상의 애절한 목소리와 호흡을 맞췄다. 

박경 [사진=엠넷 프레즌트 방송화면 캡처]

박경은 이날 '잔상' 무대 뿐만 아니라 더블 타이틀 곡인 '너 앞에서 나는' 뮤직비디오 또한 최초로 공개하며, 첫 미니앨범 '노트북'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박경의 소속사 세븐시즌스 관계자는 "박경이 데뷔 처음으로 미니앨범을 발매하며,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평소 팬사랑이 각별한 박경은 '엠넷 프레즌트'를 통해 팬들에게 선물 같은 시간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박경의 이번 솔로앨범에는 앞서 발표한 '보통연애', '오글오글', '자격지심'과 더불어 새로운 두 곡 '너 앞에서 나는'과 '잔상'까지 총 5곡이 담긴다. 

현재 음원차트 상위권에는 수지의 '행복한 척',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와 크러쉬의 '뷰티풀' (드라마 '도깨비' OST)', 황광희X개코의 '당신의 밤', 빅뱅의 '에라 모르겠다' 등이 올라 있다. 박경의 이번 음원 성적은 어떨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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