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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션스컵 홈팀' 가봉, 오바메양 2G 연속골에도 웃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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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션스컵 홈팀' 가봉, 오바메양 2G 연속골에도 웃지 못하다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7.01.1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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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홈팀 가봉이 안방에서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다.

가봉은 19일 오전(한국시간) 가봉 리브르빌 스타드 당곤제에서 벌어진 부르키나파소와 2017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A조 리그 2차전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기니비사우와 1차전을 비겼던 가봉은 이번 대회 2무 승점 2를 기록했다. 부르키나파소 역시 2전 2무승부를 마크했다.

가봉으로선 ‘에이스’ 피에르 오바메양(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이 2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고도 비긴 게 아쉬움으로 남는다. 이번 대회 개최국인 가봉은 강팀 카메룬과 3차전을 반드시 잡아야 하는 과제를 떠안게 됐다.

선제골은 부르키나파소가 넣었다. 전반 23분 프리쥬스 나쿨루마가 가봉 골망을 흔들며 1-0 리드를 잡았다.

반격에 나선 가봉은 전반 38분 오바메양이 페널티킥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양 팀은 골을 터뜨리지 못하고 그대로 경기를 마쳤다.

카메룬은 이어 열린 기니비사우와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두며 A조 리그 첫 승을 챙겼다. 승점 4(1승 1무)를 기록하며 조 선두로 올라섰다. 기니비사우는 승점 1(1무 1패)로 조 최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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