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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유재하 30주기 추모 릴레이 동문음악회 공연' 이설아-두번째달 박혜리-김거지 등 '유재하 신인들'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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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유재하 30주기 추모 릴레이 동문음악회 공연' 이설아-두번째달 박혜리-김거지 등 '유재하 신인들' 나선다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7.01.1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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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2017년 유재하 사망 30주기를 맞이해 그를 추모하기 위한 첫 번째 기획인 '유재하 30주기 추모 릴레이 동문음악회 공연'을 개최한다.

'유재하 사망 30주기 추모 릴레이 동문음악회 공연'은 한 달에 한 번, 현재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젊은 뮤지션들이 릴레이 공연으로 2017년 한 해를 채워나가는 프로젝트다.

첫 번째 공연은 1월 20일 금요일, 최근 '길을 잃은 사람'을 발표한 아이리시 포크 밴드 '바드'의 박혜리 (14회 동상, 바드/두번째달)가 맡았다.

[사진=2017 유재하 30주기 포스터]

내달에 열릴 두 번째 공연은 2월 24일 금요일로 인디신에서 주목받는 싱어송라이터 김거지(22회 대상)와 조영현(23회 대상)이 차례대로 공연을 펼친다.

세 번째 공연은 3월 24일 금요일, 최근 첫 정규 앨범 'Song for You'를 발표한 곽은기(15회 금상)와 KPOP 스타 4에서 '엄마로 산다는 것은'을 불러 사람들의 마음을 울린 이설아(24회 금상)의 공연이 기획됐다.

이 밖에도 유재하 사망 30주기를 맞아 그의 음악을 기리는 다양한 활동들도 펼쳐질 예정이다. 추모 앨범, 유재하 동문회 구성원들이 총출동하는 합동 공연과 해마다 계속되고 있는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 등이 있다.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는 유재하의 사망 이후 유족들이 앨범의 수익금을 기반으로, 실력 있는 신인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다.

지난 1989년 제1회 대회부터 2016년 제26회 대회까지 매년 11월 故 유재하의 기일을 전후로 열리고 있는 이 대회는 조규찬, 고찬용, 유희열, 김연우, 강현민, 루시드폴, 이한철, 방시혁, 자화상(정지찬, 나원주), 스윗소로우 등을 포함한 300여 명의 걸출한 싱어송라이터를 배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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