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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반기문 턱받이 논란·특검 대기업 수사 다뤄…이재용 언급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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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반기문 턱받이 논란·특검 대기업 수사 다뤄…이재용 언급할까?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7.01.1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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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썰전'이 귀국한 반기문 전 사무총장, 특검의 대기업 수사에 대한 의견을 내놓는다.

19일 오후 10시50분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는 최근 귀국해 국내 곳곳을 방문하고 있는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의 행보에 대해 되짚어본다.

지난주, 이른바 '반기문 턱받이' 사진이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다. 이는 반기문 전 총장이 충북 음성 꽃동네를 방문했을 때 턱받이를 착용한 채, 누워있는 노인에게 죽을 먹여주는 사진이 공개되며 시작된 논란이다.

[사진=JTBC '썰전' 제공]

누리꾼들은 밥을 먹는 사람이 해야 할 턱받이를 왜 본인이 착용하느냐며 갑론을박을 펼쳤고, 누운 사람의 목을 받쳐주지 않은 채 음식물을 먹이는 것은 사고를 불러올 수 있는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이 논란에 반 총장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턱받이 복장은 꽃동네의 안내에 따른 것이며, 꽃동네 관계자에 따르면 노인의 식사 자세 역시도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

또한 반 총장은 '퇴주잔' 논란에도 휩싸였다. 이는 반 총장이 부친의 선영에 제례한 후 퇴주잔을 곧바로 음복하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퍼지며 시작된 논란이다. 그러나 반기문 측은 짜깁기 영상이라며, 페이스북을 통해 "사실과 다르게 일부분만 짧게 악의적으로 편집된 영상으로 인해 오해가 있었다"고 원본 영상을 공개했다. 원본 영상에는 반 총장이 음복하기 전 술을 받아 잔을 돌리고, 버린 뒤 다시 받는 장면이 포함돼 있다.  

반기문 전 총장은 유력 대권주자로 떠오르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과연 반 총장의 최근 행동에 대한 '썰전'의 출연자 전원책, 유시민의 의견은 어떨까? 

또한 이날 '썰전'에서는 특검의 대기업 수사에 대해서도 다룬다. 전원책과 유시민은 미르재단과 K스포츠 재단 수금에서 일부 기업들이 제외된 이유, 최순실-박근혜 경제공동체 의혹에 대해 언급한다.

특히 최근 화제로 떠오른 인물은 430억원대 뇌물공여와 횡령 위증 등 혐의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다. 더불어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담당한 서울중앙지법 조의연 부장판사까지 이슈인물이 됐다. 과연 '썰전'은 이재용 부회장에 대해서도 언급할까? 

이밖에도 이날 '썰전'에는 박형준 전 국회 사무총장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출연해 2017년 청와대, 국회, 대권주자들이 해결해야 할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앞서 '썰전'에 표창원, 장제원 의원이 출연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듯 흥미로운 토론이 펼쳐질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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