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4 22:43 (수)
'미씽나인' 정경호, 무인도서 화내는 백진희에 뻔뻔한 대꾸 "너 정말 잘릴 줄 알아"
상태바
'미씽나인' 정경호, 무인도서 화내는 백진희에 뻔뻔한 대꾸 "너 정말 잘릴 줄 알아"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01.19 22: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미씽나인’의 정경호와 백진희가 비행기 사고 후 떨어진 무인도에서 생존하기 위해 발버둥을 쳤다. 두 사람이 어떻게 무인도에서 구조될 수 있었는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씽나인’(연출 최병길·극본 손황원)에서는 무인도에 떨어진 서준오(정경호 분)와 라봉희(백진희 분)가 갈등을 벌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경호와 백진희가 비행기 추락사고 후 무인도에 떨어져 생존하기 위해 애를 썼다. 두 사람은 힘을 합쳐 음식을 모으고, 집을 만들었다. 특히 해녀의 딸인 백진희는 바다 속에 들어가 조개 등을 잡아왔다.

MBC 수목드라마 ‘미씽나인’ 백진희, 정경호 [사진 = MBC 수목드라마 ‘미씽나인’ 화면 캡처]

백진희가 일을 하러간 사이, 정경호는 깜빡 잠에 들었다. 정경호는 자면서 바비큐와 중국음식 등을 먹는 꿈을 꾸게 됐다. 꿈 때문에 정경호는 비축해둔 식량을 자신도 모르게 먹고 있었고, 이를 보게 된 백진희는 그에게 크게 화를 냈다.

정경호는 코디네이터인 백진희가 자신에게 화를 내는 것을 보며 “말 좀 가려서 해”라고 경고했다. 백진희는 마음을 가다듬었고 정경호는 다시 한 번 “안 그러면 너 정말 잘릴 줄 알어”라고 으름장을 놨다.

정경호는 계속해서 뻔뻔하고 당당하게 백진희를 대했다. 그는 트림을 하면서도 “트림한 게 아니라 미안해서 그래”라고 변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재 ‘미씽나인’에서는 비행기 사고의 발생 후와 구조 후의 모습을 교차해 보여주고 있다. 무인도에 떨어져 생존하기 위해 애를 쓰는 정경호와 백진희가 그리는 과거의 에피소드가, 현재의 얘기와 어떻게 이어지는 것인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증폭하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