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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아이오아이, 작별이기에 더욱 돋보인 '서가대' 시상대와 재회할 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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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아이오아이, 작별이기에 더욱 돋보인 '서가대' 시상대와 재회할 그날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01.20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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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짧건 길건 '작별'은 가슴이 뻥 뚫린 듯한 허전함과 그리움을 불러온다. 

지난해 5월 데뷔 이후 뜨거운 인기를 모았던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I.O.I)가 ‘한국방문의해 기념 제26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이하 서가대)을 통해 공식적인 활동의 갈무리를 알렸다.

아이오아이는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아이오아이 타임슬립’ 공연을 제외하고는, 멤버 모두가 함께 있는 모습으로 더 이상 대중 앞에 서지 않을 예정이다. 그래서일까? ‘서가대’에서 아이오아이에게 주어진 신인상은 평소보다 더 많은 의미를 가졌다.

제26회 ‘서가대’ 아이오아이 [사진 = 'KBS 조이' 화면 캡처]

19일 오후 윈벤션, 이스트파워코리아, KBS drama, KBS joy, KBS w를 통해 생중계된 ‘서가대’에서는 아이오아이가 신인상을 받았다. 

수상자로 이름이 불린 아이오아이 멤버들은 질서 있는 모습으로 무대에 올라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 과정에서 눈시울을 붉히는 멤버들이 나타났고, 팬들은 안타까움의 함성을 들려주기도 했다.

이어 아이오아이는 무대를 꾸몄다. 멤버들은 자신들을 있게 해준 노래 ‘Pick Me(픽미)’와 ‘Dream Girls(드림걸즈)’를 열창했다. 특히 이날 아이오아이는 ‘픽미’ 무대를 통해, 과거 엠넷 예능 ‘프로듀스 101’에서 보여준 풋풋하고 어리숙했던 모습과는 달리 관객과의 호흡까지도 자연스럽게 이끌어가는 등 한층 성장한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아이오아이는 지난해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마마)’에서 여자 신인상을, 그리고 올해 ‘제31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는 음반 신인상을 수상했다. 활동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받게 된 이날의 신인상은 아이오아이에겐 마지막 상이 됐지만, 약 10개월 동안 똘똘 뭉친 모습을 보여준 이들에게는 더욱 뜻깊은 의미를 선사했다. 

이날 김세정은 수상소감으로 ‘국민 프로듀서’들을 향해 “언젠가 웃으면서 다시 만날 거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 아이오아이가 지난 18일 마지막 디지털 싱글곡 ‘소나기’를 발매하며 공식적인 활동의 마무리를 알린 가운데, 국민 프로듀서들은 이들이 ‘완전체’로 다시 뭉칠 날을 벌써부터 기다리고 있다.

다음은 제26회 ‘서가대’ 수상자 명단이다.

▲ 대상 = 엑소
▲ 최고앨범상 = 방탄소년단
▲ 최고음원상 = 트와이스
▲ 본상 = 레드벨벳, 방탄소년단, 빅스, 엑소, 태연, 지코, 갓세븐, 세븐틴, 트와이스, 여자친구, 마마무, 젝스키스
▲ 신인상 = 아이오아이, NCT127, 블랙핑크
▲ 힙합상 = MOBB(MINO & BOBBY)
▲ 발라드상 = 백아연
▲ OST상 = 거미
▲ 댄스 퍼포먼스상 =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 트로트상 = 태진아
▲ 밴드상 = 장기하와 얼굴들
▲ 뮤직비디오상 = 방탄소년단
▲ 한류특별상 = 아스트로
▲ 인기상 = 샤이니
▲ 팬덤스쿨상 = 엑소
▲ EPK 올해의 발견 = 우주소녀, 한동근
▲ 월드 콜라보레이션상 = 사일렌토X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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