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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JTBC '뉴스룸' 최순실+대선후보 분석, '시청률 8%' 안꺾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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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JTBC '뉴스룸' 최순실+대선후보 분석, '시청률 8%' 안꺾인다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1.20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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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JTBC '뉴스룸'의 시청률이 여전히 고공행진 중이다.

20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JTBC '뉴스룸'은 시청률 8.4%(이하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에 비해 0.8%P 하락한 수치지만 여전히 높은 시청률이다.

JTBC '뉴스룸' 손석희 [사진 = JTBC '뉴스룸' 방송화면 캡처]

JTBC '뉴스룸'의 시청률은 현재 꾸준히 8%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최순실 국정농단'의 결정적 증거인 태블릿 PC를 보도했던 지난 11월과 12월의 폭발적인 시청률에 비해 낮은 수치지만 여전히 종편 뉴스 프로그램이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기적적인 시청률 수치다.

이는 '뉴스룸'의 시청자들이 단순히 이슈를 좇아 '뉴스룸'을 시청하는 것이 아닌 고정적인 시청층으로 변모했을음 뜻한다. '뉴스룸'은 '최순실 국정농단' 관련 보도에서 가장 주목받는 뉴스프로그램이었고, 이에 시청자들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뉴스룸'의 시청률이 과거와 달리 주춤한 모습을 보이며 시청률 8% 역시 깨질 것이라는 분석 또한 있었다. 그러나 '뉴스룸'은 특별한 이슈가 없는 날에도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에게 신뢰받는 방송임을 입증했다.

'뉴스룸'이 또다시 시청률 10%대를 돌파할 수 있을지 역시 궁금증을 자아낸다. 최근 뉴스프로그램 이슈는 최순실 관련에서 대선 후보들의 행보 위주로 초점이 변화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특종보다는 대선후보 분석 등 꾸준한 콘텐츠를 '뉴스룸'이 시청자들에게 제시할 거란 예측이다.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최근 시국 속에서 뉴스 프로그램인 '뉴스룸'의 시청률 추이 역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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