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23:17 (목)
바르셀로나-ATM 국왕컵 1차전 '미소', 레알과는 달랐다
상태바
바르셀로나-ATM 국왕컵 1차전 '미소', 레알과는 달랐다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7.01.20 07: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는 레알 마드리드와 달랐다. 국왕컵 준결승행 청신호다.

바르셀로나는 20일(한국시간) 스페인 에스타디오 아노에타에서 열린 2016~2017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 8강 1차전 원정서 네이마르의 페널티킥 결승골에 힘입어 레알 소시에다드를 1-0으로 눌렀다.

전반 19분이었다. 네이마르가 날카로운 돌파로 페널티 박스 안에서 파울을 당했고 페널티킥을 직접 차 넣은게 결승골이 됐다.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리오넬 메시는 환상적인 드리블로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27일 오전 5시 15분 홈인 캄프 누로 레알 소시에다드를 불러들여 2차전을 갖는다. 비겨도 4강에 진출하는 절대 유리한 위치다.

ATM은 홈인 비센테 칼데론에서 3-0으로 이겼다. 전반 28분 앙투앙 그리즈만, 후반 15분 코레아, 후반 23분 가메이로의 연속골로 에이바르를 완파했다.

ATM은 오는 26일 에이바르 원정 2차전을 치른다. 2골 차로 져도 준결승에 진출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날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홈에서 셀타 비고에 1-2로 일격을 당했다. 오는 26일 원정에서 2골 이상을 넣으면서 이겨야 4강에 오를 수 있다.

나머지 코파 델 레이 대진은 알코르콘 대 데포르티보 알라베스다. 데포르티보가 1차전 원정에서 2-0으로 이겨 준결승 안착이 유력한 상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