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소율과 문희준이 2월 웨딩마치를 예고하면서 소율이 속한 그룹 '크레용팝'의 활동 역시 관심을 모은다.
소율은 지난 2016년 10월, 공항장애로 인해 크레용팝 활동을 중단 한 바 있다. 그로부터 한달 뒤인 11월에 소율은 문희준과 열애 및 결혼 소식을 팬들에게 알린다.
크레용팝은 지난 9월 새 앨범을 발매, '두둠칫'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었다. 그러나 소율의 활동 중단과 결혼 소식으로 새 앨범 소식은 아직까지 소원하다.
현재 크레용팝 멤버 중 초아는 뮤지컬 영역에서 활동중이다. 초아는 뮤지컬 '덕혜옹주'를 비롯, 최근에는 뮤지컬 '영웅'에 출연하며 뮤지컬계의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다수의 팬들은 크레용팝의 새 앨범 활동을 기다리고 있다. 소율은 결혼 소식을 알리며 '탈퇴설'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여전히 크레용팝에서 활동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현직 아이돌이 결혼 후에도 아이돌 활동을 이어가는 경우는 드물지만 없는 것은 아니다. 슈퍼주니어 성민의 경우, 결혼 후에도 슈퍼주니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소율 역시 문희준과의 결혼 후에도 크레용팝으로 가수 활동을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결혼이라는 기쁜 소식을 알린 소율이 크레용팝 활동으로 팬들에게 또 다른 좋은 소식을 알려줄 수 있을까? 문희준과 소율의 결혼 소식에 크레용팝의 행보 역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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