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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아임쏘리 강남구' 이인, 아내 대신 어머니 선택? 본격적 악행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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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아임쏘리 강남구' 이인, 아내 대신 어머니 선택? 본격적 악행 시작한다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1.2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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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아임쏘리 강남구'에서 박도훈(이인 분)이 홍명숙(차화연 분)의 죄를 감추기 위해 악행을 거리낌 없이 저지를 계획이다.

20일 방송된 SBS '아임쏘리 강남구'(극본 안홍란·연출 김효언) 23회에서는 이인이 어머니 차화연의 정치자금 장부와 비자금 문제를 덮기 위해 무고한 강남구(박선호 분)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려고 한다.

'아임쏘리 강남구' 이인 박선호 [사진 = SBS '아임쏘리 강남구' 방송화면 캡처]

그런 이인의 행동에 아내 정모아(김민서 분)은 "무고한 사람 죄 씌우는 건 옳지 않다"고 말했지만 이인은 오히려 그런 김민서에게 역정을 내며 분노했다. 이인은 최근 김민서와 매번 갈등을 일으키며 이전의 선량한 모습은 잃어가고 있다.

이인은 차영화(나야 분)의 백화점 입점을 빌미로 나야의 아버지인 국회의원에게 어머니의 죄를 덮어 줄 것을 요구하려 했으나 이마저도 거절당한다. 결국 이인은 유령회사와 차명계좌의 혐의 모두를 박선호에게 뒤집어 씌우고 댓가로 돈을 지불하고자 한다.

현재 박선호는 어머니와 지체장애를 가진 누나와 살고 있다. 따라서 돈이 절실한 상황. 박선호는 이인의 부탁에 응하며 차화연 대신 감옥에 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결국 이인은 권력과 돈에 눈이 멀어 어머니 차화연 같은 악인으로 거듭나고야 말았다. 눈 깜짝하지 않고 악행을 저지르는 어머니처럼 이인 역시 아내 김민서와 이혼하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 약자를 짓밟는 짓을 저지를까? 점점 악인으로 타락하는 이인의 모습에 '아임쏘리 강남구'의 재미 역시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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