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장동건·고소영의 뒤를 이을 화려한 스타 부부가 탄생했다. 바로 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다. 두 사람은 각자 가수, 배우로서 한국의 대표적 스타인 만큼 결혼 발표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7년 연초부터 비와 김태희의 결혼 발표 소식으로 세간이 뜨거울 만큼 올 해를 후끈 달아오르게 할 스타 커플의 탄생에 대한 많은 이들의 기대가 높다. 비·김태희 만큼의 화제성을 가질만한 가능성이 있는 커플은 누구일까?
2016년 화제를 모았던 스타 커플은 송중기와 송혜교, 일명 '송송 커플'이다. 두 사람은 KBS 2TV '태양의 후예'에서 호흡을 맞추며 열광적인 팬덤을 만들어 냈다. 그래서일까? 작품 속의 유시진과 강모연이 아닌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의 남다른 케미에 두 사람의 열애를 바라는 팬들도 적지 않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드라마가 끝난 뒤에도 공식석상에 함께 등장하며 보는 이로 하여금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두 배우는 각종 연말 시상식에서 우월한 비주얼을 뽐내며 '태양의 후예' 팬들을 열광케 하기도 했다.
현재 한국의 대표 미녀로 손꼽히는 스타는 김태희·한가인·송혜교다. 한가인은 지난 2005년 결혼하며 화제를 모았다. 김태희 역시 비와 결혼을 발표하며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다. 세 명의 '미녀 트로이카' 중 현재까지 미혼인 스타는 송혜교 뿐이다.
송혜교는 그동안 많은 스타들과 공개연애로 화제를 모았다. 그런 만큼 환상의 호흡을 보여줬던 송중기와 커플이 된다면 비·김태희 커플 못지 않은 화제성을 모을 가능성이 높다. 송중기는 '태양의 후예' 이후 최고의 스타로 거듭났고 한국 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을 사로잡았다. 송혜교 역시 꾸준히 히트작을 만들며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로 손꼽힌다.
2017년 정유년이 시작된 지 어느덧 한 달이 지나가고 있다. 비와 김태희의 결혼 소식에 대한민국이 떠들썩한 요즘, 새로운 스타 커플의 탄생에도 많은 이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