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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Q] 김태희 드레스, 한가인·김남주 이어 웨딩드레스 트렌드에 영향 미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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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Q] 김태희 드레스, 한가인·김남주 이어 웨딩드레스 트렌드에 영향 미치나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1.20 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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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비와의 결혼식에서 김태희는 미니 드레스를 본식 드레스로 선택했다. 김태희의 선택이 웨딩 드레스 트렌드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

19일 오후 김태희의 소속사 루아엔터테인먼트와 비의 소속사 레인컴퍼니는 보도자료를 통해 결혼식 본식 사진을 공개했다. 또한 결혼식에 참석한 김태희와 비의 지인들이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SNS에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신부 김태희다. 김태희는 변함 없이 완벽한 외모를 자랑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김태희, 비 [사진= 레인컴퍼니 제공]

뿐만 아니라 김태희가 입은 드레스에 대한 관심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김태희가 선택한 드레스는 치마가 풍성한 느낌을 주는 디자인의 미니 드레스였다. 

이 미니 드레스는 허리 라인 밑으로 떨어지는 짧은 면사포, 화려하지 않고 소박한 부케와 어우러지며 김태희의 외모를 한층 더 돋보이게 만들었다.

김태희가 선택한 미니 드레스는 지난 2000년대 초중반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의 최정원, '풀하우스'의 송혜교가 입고 등장하며 주목 받았다. 소녀같이 귀엽고 발랄한 느낌을 자아내는 미니 드레스는 대부분 웨딩 촬영용으로 활용됐지만, 김태희는 본식 드레스로 선택했다.

예식을 준비하는 예비 신부들 사이에도 '유행'은 있다. 배우 한가인이 결혼했을 당시에는 튜브탑에 여러 겹의 튤이 겹쳐있는 드레스가 유행했고, 고소영의 결혼 이후에는 하트 모양 튜브탑 드레스가 인기를 끌었다.

뿐만 아니라 김남주는 몸매 라인이 완전히 드러나는 시스라인(H라인) 드레스를 선택하며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기도 했다.

이처럼 스타들이 결혼식을 올릴 때 마다 많은 사람들이 주목 하는 것은 신부의 드레스다. 비와 결혼식을 올린 김태희의 미니 드레스가 웨딩 드레스 트렌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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