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역시 세븐틴!
20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는 그룹 세븐틴이 '하이라이트'로 무대에 올랐다. 세븐틴은 재킷부터 진까지 올블랙 코디를 선보였고, 한치도 흐트러지지 않은 '칼군무'를 소화하며 완성도 높은 무대를 꾸몄다.
세븐틴 내에는 힙합, 보컬, 퍼포먼스 총 3개의 유닛이 있다. '하이라이트'는 퍼포먼스팀 유닛곡이지만 13명 완전체 버전으로 선보이게 됐다. 이는 세븐틴이 '붐붐' 활동 기간 동안 큰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다.
세븐틴 측은 이번 퍼포먼스에 대해 "퍼포먼스팀이 '하이라이트'를 연습하던 중, 함께 연습하던 다른 멤버들이 자연스럽게 안무를 함께 해보다 13인 버전으로까지 완성됐다"며 "원래는 팬미팅에서만 팬들을 위해 깜짝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멤버들이 더 많은 팬들에게 완성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TV 음악 프로그램에서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세븐틴은 19일 열린 '제26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본상을 수상하고, 14일 열린 '2017년 제31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음반부문 본상을 수상하는 등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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