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무한도전'이 두 번째 '너의 이름은' 특집을 진행한다.
21일 오후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기획 김태호·연출 임찬, 이윤화)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너의 이름은' 특집이 진행된다. 이날 방송에서 '내가 누군지 모르는 사람'을 찾아 떠나는 멤버는 정준하, 박명수, 양세형이다.
지난 방송에서 하하가 미션 시작 3시간만에 탈락하며 그 보다 더 빨리 탈락하는 멤버가 등장할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도 더해지고 있다.
'무한도전'의 박명수와 정준하는 '유깨비' 유재석과 함께 인지도 대결에 나선다. 두 사람은 자신들을 모르는 사람을 찾기 위해 임진각을 지나 북쪽으로 향하게 된다.
'무한도전'의 큰형님들이자 '하와수'로 콤비 호흡을 맞춰왔던 박명수와 정준하의 자존심이 걸려 있는 인지도 대결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 눈길이 쏠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연예계 데뷔 15년 차에 접어 든 양세형의 인지도 확인도 이어진다. 양세형은 하하와 자신의 닮은꼴 가수 백청강과 함께 거리로 나선다. 자신을 몰라 보는 사람이 없을 거라며 자신감 가득한 모습으로 거리에 나선 양세형은 과연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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