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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3대 천왕' 토니안, 청국장 냄새 때문에 곤란했던 에피소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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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3대 천왕' 토니안, 청국장 냄새 때문에 곤란했던 에피소드 공개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1.2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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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전국 찌개 열전'으로 펼쳐지는 '백종원의 3대 천왕'에 토니안이 출연해 청국장과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21일 오후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에 출연한 토니안은 남다른 청국장 사랑을 고백한다. H.O.T 시절, 단골 청국장집이 있었다는 토니안은 “청국장을 정말 좋아해서 미국에서 살 때도 아버지가 끓여주신 청국장을 먹었다”고 말한다.

이에 김준현이 “미국에서 먹기에 냄새가 많이 나지 않냐”고 묻자, 토니안은 “그것 때문에 경찰조사를 받은 적이 있다”고 설명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SBS '백종원의 3대천왕' 토니안 [사진= SBS 제공]

토니안은 “청국장 냄새에 이웃이 시체 썩는 냄새가 난다고 신고해 미국경찰이 집으로 찾아왔다.. 청국장을 보고 나서야 오해가 풀렸다”는 웃지 못할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녹화 당시 부산 기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멸치찌개’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멸치찌개는 흔히 알던 말린 멸치가 아니라 작은 꽁치를 연상케 할 만큼 큼지막한 생멸치가 통으로 들어가는 게 특징이다. 

평소에 쉽게 볼 수 없는 생멸치의 등장에 슈는 “사실 무서워서 멸치 대가리도 못 딴다”며 “저 멸치는 정말 큰 것 같다”고 감탄했다. 김지민은 “앞으로 작은 사람들에게 ‘멸치만 한 게’.. 라고 말하면 안 될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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