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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론다 로우지 향한 조언, "메이웨더와 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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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론다 로우지 향한 조언, "메이웨더와 훈련해야"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7.01.22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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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복귀전에서 처참한 패배를 당한 론다 로우지가 재기하기 위해서는 ‘무패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UFC 파이터로 뛰다 은퇴한 차엘 소넨은 22일(한국시간) 격투기 매체 ‘레슬링 INC’를 통해 “메이웨더와 몇 라운드를 뛸 수 있다면 그리 하라”며 “하지만 메이웨더는 훌륭한 복서이지 트레이너가 아니라는 걸 명심해라. 그는 누구도 트레이닝하지 않았다”고 조언했다.

론다 로우지가 지난해 말 아만다 누네스에게 무차별 폭격을 당하며 패한 가운데, 메이웨더는 “기회를 준다면 스탠드업 게임 방법을 전수할 뜻이 있다”고 밝혀 세간의 시선을 끌었다.

이에 대해 소넨은 “론다 로우지가 메이웨더와 일하고 싶다면 그를 데려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메이웨더는 여전히 메이웨더이기 때문”이라며 “굉장히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라고 론다 로우지가 메이웨더와 훈련하길 원했다.

한편, 론다 로우지를 제압한 누네스는 코너 맥그리거만큼 UFC를 제패할 수 있다며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는 TMZ닷컴과 인터뷰를 통해 “론다 로우지를 완파했던 것처럼 누구도 물리칠 수 있다고 믿는다. 난 코너 맥그리거보다 더 UFC를 지배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론다 로우지와 누네스의 사뭇 다른 행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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