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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정동춘 전 이사장 여전히 K스포츠재단 자금 120억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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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정동춘 전 이사장 여전히 K스포츠재단 자금 120억 관리
  • 양용선 기자
  • 승인 2017.01.22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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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양용선 기자]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정동춘 전 이사장이 여전히 K스포츠 대부분 자금을 관리하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2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노승일 인터뷰 'K의 내막'의 실체가 방송됐다.

이번 방송분에서는 노승일이 폭로한 최순실 게이트의 핵심 기업 K스포츠의 자금관리자가 누구인지 단독 보도가 공개됐다. 방송에 따르면 현재까지도 K스포츠재단은 120억 원에 달하는 엄청난 액수를 정동춘 전 이사장만이 관리를 하는 실정이다.

[사진=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방송 캡처]

이를 놓고 K스포츠 재단 일부 직원은 "이런 식으로 정 전 이사장이 이 자금을 관리하는 것은 걱정이 된다"며 "솔직히 이 자금을 들고 도망을 갈 수도 있는데 불안하다"고 토로했다.

앞서 정동춘 전 이사장은 최순실의 마사지숍 사장으로 그의 눈에 들어 K스포츠재단 이사장 자리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 전 이사장은 JTBC 취재결과 K스포츠재단 핵심 본부장 자리에 자신의 측근 인사 두 명을 추천해 논란을 빚고 있었다. K스포츠재단은 최순실이 기업자금 모금 등 여러 불법 행위를 저질러 왔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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