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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도전' 여자하키 신임 사령탑에 허상영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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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도전' 여자하키 신임 사령탑에 허상영 감독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7.01.2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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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허상영(인제대학교) 감독이 여자하키 대표팀을 새롭게 이끌어갈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대한하키협회는 “23일 오후 올림픽 테니스장 2층 회의실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 2020 도쿄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기 위해 허상영 감독을 여자하키 대표팀 사령탑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정희 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유소년과 꿈나무 선수들에게 희망을 주고 한국하키의 미래를 위해 세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책임감 있는 대표팀 운영을 당부했다.

▲ 허상영 감독이 신임 여자 하키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됐다. [사진=대한하키협회 제공]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허상영 감독은 “훈련장에서 솔선수범하고 선수들과 소통하면서 믿음과 신뢰를 구축해 간다면 한국하키는 아직 희망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체력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서는 강한 정신력을 통한 훈련이 기본이다. 선수들과 함께 극복해서 꼭 목표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대한하키협회는 허상영 감독, 홍경섭(아산시청) 코치, 김윤(대한하키협회) 코치, 배은희(대한하키협회) 의무 트레이너를 선임했다.

여자 대표팀은 다음달 12일부터 태릉선수촌에서 강화 훈련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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