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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혼성 2인조 모던록 밴드 레이브릭스 유럽이어 오키나와 달궜다 '아시아 대표 밴드 도약 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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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혼성 2인조 모던록 밴드 레이브릭스 유럽이어 오키나와 달궜다 '아시아 대표 밴드 도약 발판'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7.01.2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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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혼성 2인조 모던록 밴드 레이브릭스가 지난 21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린 'Trans Asia Music Meeting 2017'에 한국 밴드로는 유일 무대에 올라 한국 밴드 음악의 저력을 증명했다.

'Trans Asia Music Meeting'은 아시아 음악관계자들이 일본 오키나와에 모여 실력파 신예 밴드를 발굴하는 자리로 이 이벤트를 통해 아시아 유명 밴드들이 대거 배출됐다.

레이브릭스도 공연뿐만이 아니라 아시아 음악관계자들과의 콘퍼런스에서 해외투어를 주제로 발표에 참여하며 국제적인 인지도를 높이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사진=레이브릭스 제공]

이번 'Trans Asia Music Meeting'은 지난해 브이록스 페스티벌 공연과 잔다리 페스타에서 레이브릭스를 본 일본 담당자 관계자와의 인연을 통해 정식 초청받으며 성사됐다.

레이브릭스는 앞서 지난 2016년 영국, 러시아,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4개국 총 31개 도시 48회 유럽공연을 성공리에 마무리 한 바 있다.

특히 지난 5월 리버풀 사운드시티 페스티벌, 소파 사운즈 등을 포함한 6주간의 영국투어, 8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의 브이록스 페스티벌, 11월 5주간 러시아와 CIS 지역 등 투어 등에서는 현지의 극찬을 잇달아 받으며 국외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

레이브릭스 멤버 서광민은 "해외 투어와 공연으로 얻은 경험과 영감을 바탕으로 올해 새로운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 레이브릭스는 해외공연뿐만 아니라 새 앨범 발매 후 국내 공연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더 많은 인디신의 소식은 스폐셜 연재기사 '인디레이블탐방'이외에도 박영웅 기자의 '밴드포커스', '밴드신SQ현장'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박영웅 밴드전문 기자의 개인 이메일은 dxhero@hanmail.net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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