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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김과장' 첫 방 남궁민-남상미 '남남커플' 먹혔다! 이영애 사임당 빛의 일기 공세도 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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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김과장' 첫 방 남궁민-남상미 '남남커플' 먹혔다! 이영애 사임당 빛의 일기 공세도 넘을까?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7.01.26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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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김과장'이 회계사들의 이야기라는 새로운 소재와 배우들의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높은 시청률로 첫 스타트를 끊었다.

2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 첫 방송은 7.8%(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맨몸의 소방관' 보다 2.6%P 상승한 수치다.

첫 방송치고는 절대 나쁘지 않은 수치다. 특히 수목극의 절대 강자였던 '푸른 바다의 전설' 마지막 회와 함께 방송된 것이라고는 믿기지 않게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볼 수 있다.

'김과장' 첫방송이 좋은 시청률 결과를 만들어 냈다. 앞으로 이영애 주연의 '사임당 빛의 일기'를 넘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KBS 2TV '김과장' 방송 캡처]

'김과장'의 선전은 회계사들의 이야기와 남궁민, 남상미 '남남 커플'의 안정적인 연기력, 쓸씁하면서도 웃음을 짓게 만드는 블랙코미디가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김과장'의 앞으로 과제는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것으로 그러기 위해서는 '푸른바다의 전설' 후속작품인 이영애 주연의 '사임당 빛의 일기'의 공세를 막아내는 일이다.

국민 여배우 이영애가 '대장금' 이후 첫 사극 복귀를 한 작품인 만큼 강력한 이슈 몰이가 예상된다. 과연 김과장이 이걸 막아낼 수 있을지. 만약 막아내는 데 성공만 한다면 남궁민, 남상미의 역대 최고급 작품이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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