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4 14:14 (수)
'다시 첫사랑' 명세빈 아들 가온, 아동학대 때문에 음식에 집착?
상태바
'다시 첫사랑' 명세빈 아들 가온, 아동학대 때문에 음식에 집착?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7.02.01 20: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다시 첫사랑'에서 음식을 숨겨뒀다가 야단을 맞는 최승훈의 안타까운 모습이 그려졌다.

1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극본 박필주, 연출 윤창범)에서는 최승훈(가온 역)이 이덕희(홍미애 역)에게 야단을 맞았다. 

최승훈은 호떡을 옷 주머니에 넣어뒀다가 옷을 망쳤고, 방석 밑에 아이스크림을 숨겨뒀다가 얼룩을 만들기도 했다. 이덕희는 "왜 음식을 자꾸 숨겨두는거냐"며 혼냈지만, 최승훈은 고개를 숙일 뿐 아무 변명을 하지 않았다. 

'다시 첫사랑' 가온(최승훈 분) [사진=KBS 2TV '다시 첫사랑' 방송화면 캡처]

명세빈(이하진 역)은 이 모습을 보고 안타까워했다. 명세빈은 최승훈을 방에 데려가 끌어안으며 위로했다.

명세빈은 "앞으로 간식을 챙겨줄게. 먹고 싶은 것이 있으면 말해. 아니, 내 팔을 잡도록 해"라며 말이 없는 최승훈을 배려했다. 최승훈은 과거 학대받은 기억 때문에 고통스러워했고, 명세빈은 그가 음식에 집착하는 것을 보며 안쓰러워했다. 

명세빈은 최승훈의 부모를 찾아주려고도 노력했다. 명세빈은 최승훈의 부모로 알려져있는 사람들이 일하는 회사에 가 이들을 찾아 헤맸으나, 자리에 없다는 답변만을 듣게 됐다. 명세빈은 "어떻게 부모가 됐으면서 아이가 없어졌는데도 찾지 않는거냐"며 속상해했다. 

'다시 첫사랑'의 최승훈은 명세빈의 아들로 추측되고 있다. 하지만 명세빈은 자신의 친아들을 알아보지 못하고, 최승훈을 다른 사람의 아이인 것으로 알고 키우고 있다. 

또한 이날 '다시 첫사랑'에서 명세빈은 또다시 위기를 맞을 것으로 보였다. 왕빛나(백민희 역)는 명세빈이 박정철(최정우 역)과 내연관계일지도 모른다며 김보미(김말순 역)를 꼬드겼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