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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JTBC 뉴스룸'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 변동? 반기문 지지율 흡수 '황교안 유력' 안철수-안희정 행보는 지켜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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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JTBC 뉴스룸'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 변동? 반기문 지지율 흡수 '황교안 유력' 안철수-안희정 행보는 지켜봐야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7.02.02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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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JTBC 뉴스룸'이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불출마와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 분석을 통해 시청률 고공행진을 달성했다. 특히 반기문 사퇴로 인해 부동의 지지율 1위가 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항마로 올라선 황교안 현 국무총리, 안희정 충남도지사, 안철수 국민의당 의원에 대해 집중분석을 하는 모습이었다.

2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은 8.6%(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과 비슷한 수치로 이날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성적이다.

이날 'JTBC 뉴스룸'은 여권의 유력 대선주자였던 반기문 전 총장의 대선 불출마 선언 이후 모든 보도를 이와 관련된 내용에 초점을 맞췄다.

'JTBC 뉴스룸'이 차기대선후보지지율 분석을 통해 높은 시청률을 유지했다. 반기문 사퇴 이후 문재인, 황교안, 안철수, 안희정 등에 관한 지지율을 면밀하게 예측했다. [사진=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 방송 캡처]

특히 반기문 사퇴 이후 감지되는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 분석을 통해 조기 대선 결과를 예측하는 시간도 가졌고 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JTBC 뉴스룸'에 따르면 반기문의 사퇴로 인해 그가 가지고 있던 10% 이상의 지지율 대부분은 황교안 총리가 흡수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긴급 여론조사에서 황교안 총리는 여권 후보 중 가장 높은 지지율을 가진 후보로 올라섰다.

반면 야권의 문재인 대항마인 안희정 지사와 안철수 의원의 지지율은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

결국 'JTBC 뉴스룸'은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 분석을 통해 이번 조기 대선은 문재인과 황교안의 양자 대결 구도에서 안철수, 안희정, 이재명 등의 행보가 중요해질 수 있다는 예측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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