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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드림걸즈', 최초 내한 공연 캐스팅 공개… 7일 티켓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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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드림걸즈', 최초 내한 공연 캐스팅 공개… 7일 티켓 오픈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2.0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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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뮤지컬 '드림걸즈'(Dreamgirls)가 최초 내한 공연 캐스팅을 공개했다.

뮤지컬 '드림걸즈'는 가수를 꿈꾸는 세 명의 흑인 소녀가 ‘드림즈’라는 그룹으로 꿈을 이뤄가는 과정과 흑인 음악이 억압에 맞서 주류 음악으로 발돋움 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짜임새 높은 스토리로 작품성을 인정 받은 작품이다. 

60년대 미국의 전설적인 흑인 R&B 여성그룹 ‘슈프림스(Supremes)’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미국 쇼 비즈니스 세계를 담아 화려한 무대와 압도적인 퍼포먼스, 오리지널 소울로 소화하는 명품 넘버들은 한국 관객들이 오랜 시간 동안 꿈꿔왔던 꿈의 무대로 완성될 예정이다.

뮤지컬 '드림걸즈' 캐스팅 공개 [사진= 오디컴퍼니㈜ 제공]

이번 한국 내한 공연 무대에 오를 브리 잭슨과 브릿 웨스트는 에피 역을 연기하게 됐다. '드림즈'의 원년 메인 보컬이지만 디나에게는 메인 보컬 자리와 커티스의 사랑 모두를 빼앗기며 드림즈를 떠나는 에피는 뮤지컬 '드림걸즈' 중심 이야기를 쥐고 있는 캐릭터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드림즈의 성공을 이끌어내는 디나 역에는 캔디스 마리 우즈가 캐스팅 됐다. 캔디스는 '드림걸즈'에서 아름다운 외모와 매력적인 음색으로 드림즈를 이끄는 중심 역할을 한다. 드림즈의 매니저이자 야망을 가진 탐욕적인 인물 커티스는 섀비 브라운이 참여한다.

뮤지컬 '드림걸즈'에서 사랑스럽고 발랄한 이미지를 어필하는 로렐 역에는 앙투아넷 코머가 캐스팅 됐다. 그가 연기하는 로렐은 유부남 지미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 드림즈의 세 번째 멤버다. 드림즈의 마지막 멤버 미쉘 역은 올리비아 애슐리 리드가 참여하게 됐다.

뮤지컬 '드림걸즈' 캐스팅 공개 [사진= 오디컴퍼니㈜ 제공]

이외에도 제임스 역에는 닉 알렉산더, 씨씨 역에는 타일러 하드윅 등이 이름을 올리며 뮤지컬 '드림걸즈'를 더욱 풍성하게 꾸밀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브로드웨이 아프리칸 아메리칸 캐스트로 선보이는 뮤지컬 ‘드림걸즈’는 오는 4월 4일부터 6월 25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뮤지컬 ‘드림걸즈’ 1차 티켓 오픈은 2월 7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하나티켓, 예스 24등 온라인 주요 예매 사이트에서 진행 되며, 2월 6일 오후 2시 샤롯데씨어터 홈페이지에서 선 오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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