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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Q] 원더걸스 선미·소녀시대 수영의 공항패션으로 2017 봄 패션 엿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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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Q] 원더걸스 선미·소녀시대 수영의 공항패션으로 2017 봄 패션 엿보기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02.0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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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원더걸스 출신 선미와 소녀시대의 수영이 트렌디한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지난 2007년 같은 해에 데뷔해 원더걸스와 소녀시대로 걸그룹 양대산맥을 이뤘던 두 사람이, 10년이 지난 2017년 공항패션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선미는 지난 1월 화보 촬영차 파리로 출국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추운 날씨 속에도 환한 미소를 지으며 나타난 선미는, 무대에서처럼 공항에서도 빛나는 미모와 남다른 패션 센스를 자랑했다.

이날 선미는 그레이 컬러의 체크 패턴이 특징인 재킷에 네이비 색상의 롱 원피스를 매치한 캐주얼룩을 선보였다. 장미 프린트의 원피스는 몸에 흐르는 듯 한 느낌으로 연출돼 선미의 여성스러운 매력을 돋보이게 만들었다.

선미 공항패션 [사진 = ‘디마코(DI.MA.CO)’ 제공]

이와 함께 선미는 웨이브가 살짝 들어간 헤어스타일과 귀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백으로 청순한 외모까지 살렸다. 또한 블랙컬러의 앵클부츠를 선택해 다리를 길어보이게 하는 동시에 계절감을 드러냈다.

같은 달 수영 또한 화보 촬영을 위해 인천공항에 나타났다. 수영도 취재진들을 향해 환한 미소를 지어주며 공항의 분위기를 한층 화사하게 살렸다.

수영 공항패션 [사진 = ‘빔바이롤라’ 제공]

수영의 공항 패션 또한 선미와 마찬가지로 러블리했다. 수영은 핑크 컬러의 니트와 로즈 핑크 컬러감이 돋보이는 스커트, 그리고 같은 톤의 부츠로 톤온톤 패션을 선보였다. 여기에 그레이 롱 코트를 가볍게 손에 들어 감각적인 윈터룩을 완성했다.

특히 수영은 셔츠에 니트를 레이어드해, 마른 몸매를 커버하는 효과를 줬다. 또한 헤어스타일을 볼륨 있게 연출해 얼굴을 더욱 작아보이게 만들었다. 스페인 현지에서 촬영한 수영의 화보는 인스타일 3월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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