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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초점Q] 잔나비 드디어 '네이버 V앱 전용 채널' 개설 뜨거웠던 첫 방송 '인디신 최고신예 밴드 자존심'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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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초점Q] 잔나비 드디어 '네이버 V앱 전용 채널' 개설 뜨거웠던 첫 방송 '인디신 최고신예 밴드 자존심' 세웠다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7.02.0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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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한국형 싸이키델릭록의 재림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한 밴드 잔나비가 자신들만의 네이버 V앱 전용 채널이 개설돼 첫 방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1월 잔나비는 네이버 뮤지션 리그와 네이버 V앱의 합작 프로그램인 '히든트랙 넘버 V'의 첫 번째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윤종신과 방송을 함께 했다.

잔나비는 이후 1월 한 달 동안 생방송 '히든트랙 넘버 V'에 참여하면서 록음악 마니아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결국, 조회 수와 이슈 몰이에 성공한 잔나비는 '히든트렉 넘버 V'채널을 넘어 자신들만의 전용 네이버 V 앱 채널을 개설하는 데 성공했다.

잔나비 [사진=스포츠Q DB]

잔나비의 네이버 V앱 채널은 지난 1일부터 개설돼 첫 방송을 마쳤다. 특히 이번 첫 방송은 3800명의 시청자와 좋아요. 10만을 돌파하면서 화려한 첫 출발을 알렸다. 이날 무대에서 잔나비는 팬들과 관계자들에 대한 인사와 더불어 화려한 라이브 무대를 완성하면서 지상파 쇼 프로 못지않은 프로그램 퀄러티를 보여줬다.

첫 방송을 마친 잔나비의 리더이자 보컬인 최정훈은 "꾸준하게 열심히 참여했던 뮤지션리그를 통해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돼 잔나비에 더욱 뜻깊은 시간인 것 같다"며 "뮤지션리그, 네이버 V앱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무엇보다 항상 함께해주신 팬분들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소통하는 밴드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잔나비의 네이버 V앱 방송은 시간과 기간과 상관없이 언제나 전용 방송을 할 수 있는 '잔나비만의 채널'이다.

◆잔나비에 대해

잔나비는 앞서 스포츠Q의 '인디레이블 탐방' 55회차와 '박영웅의 밴드포커스'를 통해서도 소개된 바 있는 실력파 신인 밴드다. 한국적 색채를 유지하면서 70~80년대 사이키델릭 성향의 몽환록을 선보이며 인디신에 새바람을 몰고 왔다. 특히 보컬 최정훈을 비롯해 대부분 멤버들이 뛰어난 비주얼까지 갖추고 있으면서 막강한 팬덤을 보유 중이다.

(*더 많은 인디신의 소식은 스폐셜 연재기사 '인디레이블탐방(쏠라티 58회차 예정)' 이외에도 박영웅 기자의 '밴드포커스', '밴드신SQ현장'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박영웅 밴드전문 기자의 개인 이메일은 dxhero@hanmail.net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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