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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지창욱, 액션 연기에 이은 실제 사격 실력은? "잘할 자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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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지창욱, 액션 연기에 이은 실제 사격 실력은? "잘할 자신 있지만…"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2.0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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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조작된 도시'로 액션 배우로 자리매김한 배우 지창욱이 군 입대를 앞두고 실제 사격 솜씨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3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지창욱은 "3월 혹은 4월에 영장이 나온다"며 다가온 군입대에 대해 언급했다. 

'조작된 도시' 배우 지창욱 [사진 = 퍼스트룩 제공]

'액션연기가 실제 군 생활에 도움이 되지 않겠나?'라는 질문에 지창욱은 "액션은 카메라 앞에서 하는 것, 그럴싸하게 보이게 만드는 거다"고 말했다. 이후 지창욱은 "총을 잘 쏠 것 같기는 한데, 막상 잡으면 쉽지 않을 것 같다. 쉬우면 누구나 다 쉽게 쏘겠어요?"라며 재치있는 대답을 했다.

지창욱은 그동안 SBS '무사 백동수' tvN '더 케이투'(The K2), 영화 '조작된 도시'에서 뛰어난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 액션 작품에 연이어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지창욱은 "무의식중의 선택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지창욱은 "액션이어서 해당 작품들을 골랐다기 보다는, 그 작품 안의 캐릭터 혹은 말하고자 하고 있는 메시지가 마음에 들어 선택한다. 왜 액션만 하냐는 질문도 많이 듣는다. 제 무의식 중의 취향일 수도 있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액션 장르를 연거푸 출연한 탓일까? 지창욱은 "다음 작품은 액션은 안하기로 마음먹었다. 액션은 몸이 너무 힘들어서 당분간 좀 쉬어야 할 것 같다. 액션 외에도 하고 싶은 장르는 너무 많다. 급하지 않게 하나하나 할 예정이다"며 연기 욕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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