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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남자 배구 스리랑카 완파, 아시아선수권 8강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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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남자 배구 스리랑카 완파, 아시아선수권 8강 합류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10.2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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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 추첨 통해 바레인-일본-이란 중 한 팀과 맞대결

[스포츠Q 민기홍 기자] 한국 20세 이하(U-20) 남자 배구대표팀이 8강에 합류했다.

노진수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대표팀은 21일(한국시간) 바레인에서 열린 제17회 아시아청소년남자배구선수권대회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스리랑카에 3-0(25-21 25-19 25-18) 완승을 거뒀다.

1차전에서 뉴질랜드를 완파한 한국은 2차전에서 중국에 셧아웃을 당했지만 스리랑카를 잡고 2승1패를 기록, 중국에 이어 조 2위로 8강에 진출하게 됐다.

▲ 한국 U-20 배구대표팀이 스리랑카를 완파하고 아시아청소년배구선수권 8강에 안착했다. [사진=대한배구협회 제공]

정동근과 한성정이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며 스리랑카에 맹공을 퍼부었다. 함형진과 박지윤도 중요한 순간마다 블로킹을 잡아내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한국은 3세트 들어 주전 세터 김형진을 빼는 여유까지 부리며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8강 상대는 각 조 1위인 바레인, 일본, 이란 중 한 팀이다. 대진 추첨을 통해 결정된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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