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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스타' 조제 알도 "코너 맥그리거, 메이웨더에 패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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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스타' 조제 알도 "코너 맥그리거, 메이웨더에 패할 듯"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7.02.04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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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UFC 스타’ 조제 알도가 코너 맥그리거와 플로이드 메이웨더의 맞대결이 불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만약 두 파이터가 맞붙는다면 코너 맥그리거가 질 거라고 봤다.

4일(한국시간) 미국 격투기 사이트 MMA파이팅은 “코너 맥그리거의 오랜 라이벌 조제 알도는 맥그리거가 메이웨더를 꺾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고 밝혔다.

코너 맥그리거는 UFC 최초로 2체급을 동시에 석권했지만 페더급 타이틀을 반납함에 따라 조제 알도가 다시 챔피언이 됐다.

조제 알도는 2015년 12월 열린 UFC 194 페더급 타이틀 매치에서 당시 도전자 코너 맥그리거에게 1라운드 13초 만에 KO패를 당했다. 챔피언 벨트를 뺏긴 조제 알도는 이후 계속 코너 맥그리거와 재경기를 원했으나, UFC는 알도의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코너 맥그리거는 복싱 룰로 메이웨더와 맞붙길 원하고 있지만 대전료에서 걸림돌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조제 알도는 온라인 질의응답에서 “주로 코너 맥그리거가 따라야 하는 계약이기 때문에 메이웨더와 맞대결이 펼쳐질 가능성이 높지 않다. 맥그리거가 기회를 갖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메이웨더가 코너 맥그리거와 맞대결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조제 알도는 맥그리거의 승리 확률이 낮다고 봤다. 조제 알도는 “메이웨더는 수년간의 복싱 경험이 있다. 물론 이것은 싸움이지만, 종합격투기 파이터가 다른 세계에 도전하는 건 어렵다. 난 메이웨더의 승리 외 다른 결과를 예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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