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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TV' 윤균상, "이종석과 작품 속 아버지 공유하는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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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TV' 윤균상, "이종석과 작품 속 아버지 공유하는 사이"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2.0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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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섹션TV 연예통신'의 스타팅에 배우 윤균상이 출연해 매력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연출 임남희)에서는 현재 드라마 '역적'에 출연중인 배우 윤균상과의 스타팅 인터뷰가 진행되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인터뷰에서 윤균상은 마산, 경주, 합천, 용인 등 다양한 지역에서 촬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윤균상은 "저희 드라마는 가면 갈 수록 빠져가기 힘들 것"이라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윤균상 [사진= MBC '섹션TV 연예통신' 화면 캡처]

또한 윤균상은 "향후 5년 간 사극을 안 하겠다고 했다"라면서도 '역적'에서 연기하게 된 홍길동 캐릭터가 인상적이었다고 설명하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윤균상은 라면을 직접 끓이며 인터뷰를 이어갔다. 그는 '피노키오'에 대해 "많은 걸 배운 작품이었다"라며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이종석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저랑 둘 다 워낙 집돌이다. 작품 이야기를 많이 한다"라고 덧붙이며 우정을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역적'에서 자신의 아버지 역할을 하고 있는 김상중이 SBS 드라마 '닥터 이방인'에서 이종석의 아버지였다고 밝히며 이종석의 반응을 전했다. 윤균상에 따르면 이종석은 "형이 내 아빠 빼앗아 갔다"고 투정했고, 그가 "우리의 아버지다"라고 말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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