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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영화] 공유, '도깨비' 이어 '용의자'로 본다…방송시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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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영화] 공유, '도깨비' 이어 '용의자'로 본다…방송시간은?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7.02.06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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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도깨비'의 공유를 '용의자'로 다시 만난다.

6일 SBS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10분부터 특선 영화 '용의자'가 방송된다. SBS는 지난 설 연휴 '용의자'를 방송할 계획이었으나, 최종적으로 방송하지 않고 '기술자들'을 내보냈다. 이 때문에 엇갈린 공지로 인해 시청자들 사이에서 혼선을 빚은 바 있다. 

'용의자'의 줄거리는 복수극이다. 특수요원 출신의 지동철(공유 분)은 가족의 복수를 위해 신분을 위장하고 살아가던 중,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며 쫓기는 몸이 된다. 지동철은 쫓기면서도 자신이 복수하려는 타깃을 찾아 추격한다. 

공유 [사진=영화 '용의자' 스틸]

'용의자'는 공유의 화려하고 역동적인 액션을 볼 수 있는 영화다. 그동안 로맨틱 코미디 작품에 주로 출연하며 부드럽고 귀여운 매력을 보여줬던 공유가 본격적으로 액션을 선보인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공유는 극중 단 3%만이 살아남는 혹독한 훈련 과정을 완수한 최정예 특수요원 캐릭터를 위해, 주체격술, 카체이싱, 암벽 등반, 한강 낙하 등 다양한 고난도의 액션을 직접 소화했다. 

특히 암벽을 오르는 장면의 경우, 촬영장소인 채석장의 위험성에도 와이어 하나에 의지한 채 80m 절벽의 40-50m 높이에 매달리는 촬영을 진행했다.

또한 한강 대교에서의 낙하 장면 역시 여러 위험한 변수에도, 난간을 밟고 점프해 18m 아래로 뛰어내리는 과감한 연기를 선보였다. 카체이싱 액션에서도 모든 촬영에 직접 나서 실감나는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용의자'는 2013년 12월 개봉 당시, 전국 413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로써 지난달 종영한 tvN 드라마 '도깨비'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공유를 다시 볼 수 있게 됐다. '도깨비'에서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매력을 볼 수 있는 기회로, '도깨비'를 통해 공유의 팬이 된 시청자라면 반가울 기회다. 

'도깨비'는 큰 사랑을 받은만큼 종영 후에도 스페셜 방송을 이어가는 등 풍성한 콘텐츠를 공개하고 있다. 

월요일 심야 방송되던 예능 '씬스틸러-드라마 전쟁'은 방송되지 않는다. '씬스틸러-드라마 전쟁'은 8부작으로, 지난달 방송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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