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영화 ‘공조’가 절찬리에 상영 중이다. 영화 속 멋진 비주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현빈의 실제 패션은 어땠을까?

현빈은 지난해 12월 열린 ‘공조’ 제작보고회와 지난 1월 진행한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했다. 두 행사가 모두 같은 영화로 인해 진행됐단 점에서, 현빈은 비슷한 분위기를 풍기지만 디자인은 다른 패션으로 개성을 뽐냈다.

3년 만에 스크린으로 컴백한 현빈은, ‘공조’ 제작보고회에서 길이감이 있는 재킷을 입고 등장했다. 그는 스트라이프가 들어간 블랙컬러의 재킷과 같은 색상의 팬츠를 매치해 댄디하면서도 심플한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여기에 흰색 와이셔츠와 블랙 컬러의 슈즈로 깔끔한 매력을 더했으며, 웨이브를 넣은 헤어스타일로 캐주얼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후 언론배급시사회 현장에 나타난 현빈은 더욱 클래식한 슈트 패션을 선보였다. 블랙 컬러의 쓰리 피스 슈트를 입고 등장한 현빈은, 와이셔츠에 베스트, 투버튼 재킷으로 군더더기 없는 슈트 패션을 자랑했다.

또한 현빈은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슈트 패션에 독특한 패턴의 타이로 포인트를 줬고, 이마를 보이게 연출한 헤어스타일로 특유의 젠틀하면서도 정갈한 이미지를 돋보이게 만들었다. 

현빈은 ‘공조’에서 72시간 동안 임무를 완수해야하는 북한 특수부대 출신 형사 임철령 역을 맡아 화려한 액션 연기와 빛나는 비주얼을 선보였다.

트윗하기

김윤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