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크레용팝 멤버들이 각기 다른 일정으로 공식석상에 선다. 이달 중순 소율은 문희준과 결혼식을 올리고, 금미·엘린·웨이·초아는 팬미팅을 연다.  

크레용팝은 오는 19일, 크레용팝 윈터 파티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 이 자리에서는 크레용팝이 팬들과 함께 게임, 팬싸인회, 식사 데이트, 포토타임 등을 즐길 예정이다. 지난해 9월 '두둠칫'으로 활동했던 크레용팝은 5개월여만에 팬들과 반가운 자리를 갖게 됐다. 

이 자리에는 크레용팝 소율은 참석하지 않는다. 소율은 지난해 10월 공황장애를 이유로 크레용팝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고, 현재는 오는 12일 문희준과의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소율은 문희준과 함께 결혼식 당일 공식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으로, 결혼 소감 및 결혼 후 활동 등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크레용팝 윈터파티는 펀딩 플랫폼 메이크스타를 통해 홍보됐다. 관련 홍보 게시물에는 소율을 제외한 네 멤버 금미, 엘린, 웨이, 초아의 사진만이 포함돼 있었다. 

또한 이날 팬미팅에 참석하는 네 멤버의 프로필을 짤막히 소개한 후, '전세계 명예제작자들은 누구나 크레용팝 윈터파티의 다섯번째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란 글귀를 넣기도 했다. 

결혼식을 앞두고 6일 소율과 문희준의 깜찍하고 화사한 웨딩사진이 공개된 가운데, 현재 활동 중인 크레용팝 네 멤버 역시 더욱 예뻐진 외모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금미, 엘린, 웨이, 초아는 각자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쌍둥이인 웨이, 초아는 둘만의 동영상 채널인 '둥이TV'를 유튜브에 개설해 요리, 먹방, 새해인사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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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소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