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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대표팀 모의고사, LG트윈스-요미우리부터 쿠바-상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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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대표팀 모의고사, LG트윈스-요미우리부터 쿠바-상무까지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7.02.0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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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의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모의고사' 상대가 확정됐다. LG 트윈스 2군과 일본프로야구(NPB) 구단 요미우리 자이언츠,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등이다.

KBO에 따르면 대표팀은 오는 11일 소집돼 12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행 비행기에 올라탄다. 13일부터 엿새간 구시카와 구장에서 손발을 맞추고 19일부터 세 차례에 걸쳐 연습경기를 갖는다.

▲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2017 WBC 대표팀이 요미우리, LG 트윈스 2군, 요코하마 등을 상대로 모의고사를 치른다. [사진=스포츠Q DB]

첫 상대는 일본프로야구(NPB) 일본시리즈 22회 우승에 빛나는 최고 명문 요미우리 자이언츠다. 지난해에는 71승 69패 3무로 센트럴리그 2위에 자리했다. 한국-요미우리 전은 19일 오후 12시 30분 나하 셀룰러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대표팀은 20일 하루 훈련을 갖고 21일(시간 미정) 구시카와 구장에서 LG 트윈스 2군과, 22일 오후 1시 기노완 구장에서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 연전을 치른다. 요코하마는 지난해 69승 71패 3무로 센트럴리그 3위에 올랐다.

‘김인식 호’는 23일 오후 3시 20분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 24일부터 고척 스카이돔에서 훈련을 이어간다. 25, 2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쿠바와 28일 호주와 3월 2일 경찰과 4일 상무와 각각 평가전을 갖는다.

한국은 WBC 1라운드에서 A조에 속해 있다. 본선에선 3월 6일 이스라엘, 7일 네덜란드, 9일 대만을 각각 상대한다.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되는 조별리그서 2위 안에 들면 일본 도쿄로 자리를 옮겨 2라운드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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