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피고인'이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선보이며 다시 한 번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윤균상이 본격적으로 등장한 '역적'과 시청률 경쟁이 심화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SBS '피고인' 6회(16부작)는 18.6%(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5회 방송과 같은 수치다.
지난 1월 방송을 시작한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은 첫 방송 이후 빠르고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선보였다. 특히 '피고인'은 지성 뿐 아니라 주변 인물인 김민석, 엄기준 등이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빠른 시청률 상승을 이끌었다.
'피고인'의 시청률은 같은 시간대 프로그램과 비교해도 높은 수치다. 이날 KBS 2TV '화랑'은 7.9%, MBC '역적'은 12.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전국기준)
'피고인' 뿐 아니라 지난 30일 방송을 시작한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은 이날 윤균상이 등장하며 본격적인 전개를 예고했다.
비슷한 시기에 방송을 시작한 '피고인'과 '역적'은 앞으로도 시청률 경쟁을 이어 나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두 작품이 빠르게 10%대의 시청률을 넘어서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 앞으로의 추이에 기대감과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