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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 변수미 결혼, 운동선수-연예인 커플 누가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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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 변수미 결혼, 운동선수-연예인 커플 누가 있었나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7.02.09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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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셔틀콕 황제’ 이용대(29), 배우 변수미(28)가 올 봄 백년가약을 맺는다. 또 한 쌍의 운동선수-연예인 커플 탄생이다.

이용대 변수미 이전에도 운동선수-연예인 조합은 많았다.

야구 이용규-배우 유하나, 축구 기성용-배우 한혜진, 축구 정조국-배우 김성은, 야구 윤석민-배우 김시온 등이 최근 몇 년 새 결혼했다.

▲ 이용대가 배우 변수미와 결혼한다. [사진=스포츠Q DB]

여성이 운동선수이고 남성이 연예인인 반대 경우도 있었다. 테니스 전미라-뮤지션 윤종신, 농구 박정은-배우 한상진이 대표적인 사례다.

축구 허정무-MC 최미나, 농구 이충희-배우 최란, 축구 안정환-미스코리아 이혜원, 축구 이동국-미스코리아 이수진, 야구 이승엽-모델 이송정, 농구 임효성-가수 슈도 있다.

아나운서로 범위를 넓히면 커플 수는 더 늘어난다. 축구 김남일과 김보민, 야구 김태균과 김석류, 축구 박지성과 김민지, 야구 박병호와 이지윤 등이다.

이용대 변수미는 2011년 속초에서 열린 배드민턴 행사에서 만난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한 매체는 보도했다. 2012년 교제 소식이 세간에 알려졌다.

이용대는 긴 설명이 필요 없는 슈퍼스타다. 2008 베이징 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금메달을 시작으로 수년간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를 놓치지 않은 최고의 선수다.

변수미는 동덕여대를 졸업하고 영화 '수목장', '쓰리 썸머 나잇', '우리 연애의 이력' 등에 조연으로 출연한 경력이 있는 배우다. 당시 한수현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다.

이용대 변수미는 곧 아이의 부모가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삼성전기를 떠나 요넥스에 둥지를 튼 이용대는 새로운 환경에서 배드민턴 인생을 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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