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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문재인·전원책 티격태격 브로맨스, "저와 함께 합시다" 러브콜에 전변 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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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문재인·전원책 티격태격 브로맨스, "저와 함께 합시다" 러브콜에 전변 K.O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2.09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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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썰전'에서 문재인 전 더불어 민주당 대표가 전원책 변호사를 스카웃하며 스튜디오에 웃음을 자아냈다.

9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더불어 민주당 유력 대선 후보 문재인 전 대표가 출연했다. 문재인 전 대표는 이날 날카로운 전원책 변호사의 질문에 재치있는 대답을 하며 전원책 변호사를 당황시켰다.

'썰전' 문재인 전원책 [사진 = JTBC '썰전' 방송화면 캡처]

전원책 변호사는 "문재인 의원이 말하는 정권교체가 뭐냐, 더불어 민주당이 집권하는 걸 말하는 거냐? 아니면 제가 당을 세워 대선에 당선되도 정권교체인거냐"며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다.

이에 문재인 전 대표는 "세력 교체가 되는 것이 정권 교체다"라고 대답했다. 전원책 변호사는 "저는 이번 정권 들어설 때부터 칼럼으로 신랄하게 비판했다"고 말했고 문재인 전 대표는 "그럼 저와 함께 합시다. 제가 요새 문을 활짝 열고 영입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해 전원책 변호사를 당황시켰다.

이날 '썰전'에서 전원책 변화사와 문재인 전 대표의 티격태격 케미는 이어졌다. 문재인 전 대표는 "제가 특전사 출신이다. 그런데 저를 종북 좌파라고 하시면"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했고 전원책 변호사는 "저는 그런 적 없다"며 항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시민 작가는 "변호사님과 친한 사람이 그렇게 말했어요"라며 문재인 전 대표와 함께 전원책 변호사를 협공해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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